MacBook을 위한 USB-C 허브 버바팀 허브


일단 맥북을 위한 전용 허브라는 점이 맘에 듬.
하지만, 받아서 장착했을때, USB도 꽉 들어가지 않을 뿐더러, microSD, SD 모두 끝부분만 살짝 걸칠 정도로 들어가는 것이 영 맘에 들지 않는다. 뭔가 불안하다.
무전원 USB 허브를 사용했을 때, USB 외장 하드를 두대 붙이지 못했다. 이놈은 가능한지 아직 테스트 해 보지 못했다. 일단 USB-C를 통해서 전원이 빨려 들어올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기대는 하고 있다. 정 안된다면 전원어댑터 연결을 통해서라도 가능했으면 한다.
무전원으로 USB 외장 하드 두대를 붙여보니, 역시나 동작하지 못했다. 전원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건 기대하지 않았는데 역시나였다. 하지만, 만일 외부 전원을 USB-C를 통해서 연결해주면 어떨까? 유전원 허브처럼 동작할까? 이건 살짝 기대했는데, 동작하지 않았다. 외부USB-C를 통해서 전원을 연결해 주었는데, 전원 부족으로 동작하지 않았다. 결국 외장하드 두대로 동작하려면 유전원 허브가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생김새와는 달리 마감이 그렇게 깔끔하다는 인상은 주지 못한다. 딱 맞아떨어진다기 보다는 약간 헐렁한 느낌.
 

2016. 3. 23일 업데이트

사실상 이건 못쓸 물건에 가깝다. 한달가까이 썼는데, 외장 USB HDD(Seagate HDD)를 쓰거나, 혹은 외장 USB SSD(삼성 T1 2TB)를 쓸 때, 한참 쓰다보면, USB 연결이 갑자기 끊어져 버리는 일이 거의 99%. 애플 정식 USB 어댑터를 썼을 때에는 한번도 문제가 없는데, 이것으로 연결하면 거의 99% 문제가 발생한다. 안쓰는 걸로 결정했다.

2016. 3.27일 업데이트

microSD 인식이 거의 안된다. 접촉 불량인듯 한데, 100번 꼽으면 한번은 인식한다. 하지만, 점점 인식은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