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가 너무 많았다.
데스크탑에 뜨는 외장하드 아이콘이 무려 10개 이상… 거기다, 하나의 하드가 그리 크지도 않아서, 쪼개어서 넣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리눅스에서는 LVM이라고 해서, 나름 편리하게 썼던 기억이 있는데, 맥에서는 이런건 생각조차 할 수 없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가능 했었다.
우연찮게, Disk Utility를 보는데, RAID를 “연결된 디스크 세트”로 만들 수 있었다. 더구나, 미리 만들어진 연결된 세트에 추가도 가능했고, 기존에 연결된 하드를 빼내는 것도 가능했다. 물론 만들어진 RAID내의 내용을 파괴하지 않고 모든 추가 삭제가 가능했다.
근데 이거 중간에 하나 갑자기 깨지면 =_= LVM 처럼 다 깨져용 =_=
전 그래서 RAID0+1 로 맥프로 쓰는중… ㅎㅎ;
하드디스크가 고장나서 자료를 잃어버릴 확률이 6배 증가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