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데리야키 숯불 직화

집에서 직화구이 제2탄 – 치킨 데리야키 숯불 직화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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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전에 데리야키 양념을 미지 재워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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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을 피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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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에 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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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숯불 직화 치킨 데리야키가 완성

하지만, 결론은

  1. 치킨은 두꺼워서 정말 잘 안익는다. 왠만하면, 숯불에서는 치킨을 굽지 말자.
  2. 치킨은 역시 시켜먹는게 싸고 맛있다.

이상.

하나의 블루투스 헤드셋, 그리고 맥과 아이폰, 해결책을 찾다


블루투스 헤드셋과 아이맥을 항상 연결해서 쓰고 있다. 유선이 아니라서, 걸리적 거리는 것이 없어 편하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전화가 오면 불편하다는 점이다. 헤드셋을 벗고 전화를 받는 것도 귀찮은 일이지만, 더 큰 문제는 블루투스 헤드셋을 통해서 전화를 받고 싶다는 점이다. (원래는 그럴려고 산 것이기 때문이다.) 전화를 받을 때, 블루투스 헤드셋을 쓰면 손을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맥에서 메모나 검색도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오랜 통화에도 팔이 아프지 않은 장점이 있다. 하지만, 반대로 그럴려고 블루투스 헤드셋을 아이폰에 연결해 놓고 하루종일 헤드셋을 쓰고 전화가 걸려오기를 기다리는 것도 우스운 일이다.

그래서, 항상 블루투스 헤드셋이 아이폰, 아이맥 둘 다 연결 되기를 원했다. 왜 페어링은 동시에 두개가 안될까? (혹시 되는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지금까지 시도해 본 바로는 방법을 모르겠다.) 아무튼 결론은 두개를 동시에 연결해서 평소에는 아이맥으로 소리를 듣다가, 전화가 올 때에만 아이폰에 연결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리고, 한동안 포기하고 있다가, 재밌는 앱을 발견해다. AirPhones

하지만, 문제는 AirPhones 의 경우 맥의 사운드를 전송 받아서 일반 스피커로 소리를 전송할 때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으나, 유독 블루투스 헤드셋을 통해서 소리를 들을 때에는 잡음과 소리 끊김이 심해서, 들을 수 없을 지경이었다. (FAQ에도 친절히 설명이 되어 있었다) 사실 아이폰 스피커로만 들을 거라면, 아이폰 전용 스피커도 없는 나로서는 별로 필요 없는 앱이 되었다.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맘에 깔아본 Airfoil

원하는 답을 주었다. AirPhones 와 같은 방법이지만,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들어도 끊김없는 소리를 들려준다.
Airfoil 만세!
PS> Airfoil 은 이거 말고도 훨씬 더 넓은 기능을 제공하는 듯 한데, AppleTV와 연결등 한번쯤 시도해 볼 만한 듯 하다.
PS2> 이 글을 기쁜 맘에 쓰고, 인터넷 결제를 통해서 Airfoil 정품 구매까지 했는데, 소리가 끊기기 시작한다. AirPhones 와 동일한 현상 발생. 아이폰을 껐다가 켜봐도 마찬가지… 또, 그러다가 한참 지나니 정상으로 돌아왔다.
PS3> 가장 큰 약점은 싱크문제인 듯 하다. 음악같은 경우에는 문제가 없으나, 영화는 못본다.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서, 영화는 화면과 소리가 거의 2,3초 정도 차이가 난다.
아… 역시 갈길은 멀다.

우리딸 채민이 돌사진 촬영


사실 요즘 유튜브 동영상 서비스가 맘에든다.
Flickr 처럼 백업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더구나 무료로!!!
AVCHD동영상을 변환없이 바로 올려서 볼 수 있기 때문에, Toast 를 이용해서 변환하는 시간 보다 오히려 빠른 것도 장점.
아무튼 우리딸 너무 이쁘다.

일본 구매 사이트 실험 예정

얼마전 일본에 가서 슬쩍 맛을 본,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일본에서 맛을 보지 못하고 그냥 가져와서 한국에서 먹게된 YEBISU 맥주에 꽂혀버렸다.
바로 이것

그리고, 또 하나가 Calbee 에서 나온 감자깡 시리즈

한국에서는 도저히 구할 방법이 없어 보인다. 그래도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일본 구매 대행을 이용해 보기로 결심. 물색결과 3군데 사이트를 발견했다.

  • www.bidbuy.co.kr
  • www.japandanawa.com
  • www.alljapan.co.kr

일단 주류는 국내법상 인터넷 판매가 금지되어 있다. 그렇다면 이 경우는 어떨지? 일단 고객문의를 통해서 문의해 놓았다. 답변을 기다리는 중

Weekend Project 08-10-19

이번 주말의 주제는, Video Editing
지난 목요일에 있었던, osxdev seminar 동영상을 1시간반 분량으로 찍어놓은 것이 있었는데, 이걸 iMovie 08을 이용해서 아무 편집없이 그냥 mov 로 익스포트만 할려고 했는데, 용량이 커서 주말 내내 내 맥북을 빼앗겨 버렸다.
메모리스틱에 담겨져 있는 영상을 imove 에서 임포트 하는데에만도 시간이 2,3시간은 족히 걸린듯 하고, 4기가 정도 차지하는 영상이 imove 에 옮겨진 다음부터는 40기가를 차지하는 문제도 발생. 찍어놓은 영상을 imove 에 임포트 해놓고 관리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듯하고, 아무래도 m2ts(AVCHD) 포맷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나을 듯 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VLC 최근 판에서 m2ts 포맷을 나름 깨끗하게 보여주는 것 같고, Toast 에 내장된 Video Player 에서도 잘 플레이 하는 듯하다. (물론 맥북에서는 CPU를 거의 100% 다 먹는다)
이 영상을 다시 mov 파일로 뽑아내는 일은 더 힘들었다. H.264 코덱으로 mov 파일로 뽑아냈는데, 기본 설정으로 그냥 최대 품질로 하고, 비트레이트에는 제한이 없도록 하니, 1시간 반짜리가 8G 로 나왔다. 해상도는 1280×768. 이거 뽑아내는 데 걸린 시간이 거의 24시간.
근데 8기가짜리 영상을 뿌릴 수가 없어서, 여기서 다시 인코딩하기로 하고, 비트레이트를 2000kb 로 제한걸고, 다시 인코딩을 걸었는데, 거의 12시간이 지났는데도 절반도 끝내지 못해서 다하지 못하고 중도 포기.
윈도우에서는 어떨까 하고 알아보기 위해서 TG1의 기본 어플리케이션 설치.
MediaUtility 라는 것을 통해서 메모리스틱에서 하드로 이동이 가능하고, MediaBrowser 를 통해서, 익스포트도 가능한데, 소니의 기본 유틸은 용도가 정해져 있어서, 익스포트는 DVD 포맷, 혹은 AVCHD DVD 포맷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되어 있었다.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셈.
절대 깔아보지 않을 것 같았던, 번들 유틸리티인 Pinnacle Studio 11을 설치했다. 나름 동영상 강좌도 함께 들어있는 배려. 여기서는 익스포트가 다양하게 가능했다. iPod 으로도 가능하고, wmv, real media mpeg2 그리고 mpeg4 로 가능했다. 그나마 맥에서 가장 잘 볼 수 있겠다 싶은게 mpeg4 로 하니, 약 6시간 정도 인코딩 시간이 지나서 완료. 1.5G 크기로 나왔고, 영상 화질도 그럭저럭 볼만했다. 1280×768 크기.
그래서 만들어 낸 최종 동영상 : osxdev-seminar-1.mp4
찾다보니깐, 윈도우에서는 CUDA를 이용해서 엄청난 속도로 인코딩하는 Badaboom 발견.
http://www.badaboomit.com/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