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틱 했던 순간

긴장과 감동이 함께했던 순간이었다.

TNT Tracking
TNT Tracking

TNT 페이지를 계속 리프레시 하고 있었는데, 월요일 아침까지도 아무 반응이 없다가, 오후 1시가 되자 서울 도착. 세관 창고에 들어갔나 보다 하고 세관에서 하루, 다시 여기로 오는데 하루 이틀정도를 생각하고 있는 찰라에, 다시 리프레시 해 보니, Out For Delivery 아앗…. 설마 설마 하고 있는데, 갔다주러 나간지 한시간도 채 안되어서 사무실에 노크가….똑똑똑…. 정말 벅찬 감동이 밀려오던 순간이었다.
상하이 공항을 출발해서 반나절만에 내 손에 쥐게 될 줄이야….
27일날 주문해서 다음달 5일에 받은 것이 무슨 감동이냐 싶긴 하지만, 상하이를 떠난지 반나절 만에 받았다는 기쁨이 나름 있었는듯 하다.

애플이 위대한 것은…

애플이 위대한 것은 애플에 있는 뛰어난 개발자 때문은 아닌듯 하다.
개발에 오랜 기간 몸담고 있다 보면, 느끼는 거지만, 개발에 있어서 불가능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기간이 오래 걸린다던지,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던지, 심지어는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던지 모두 “선택”의 문제로 귀결된다.
즉, 개발의 결과가 “언제” 필요한 것인지, 개발의 결과를 “누가” 사용할 것인지 등등 결정을 먼저 하고나면, 어떻게 개발을 해야 하는지는 자연스럽게 도출이 된다. 그리고 이러한 선택을 해 주는 사람이 바로 의사결정권자이다. 이러한 선택이 끝나고 나면, 개발 과정은 예측 가능한 노력으로 환산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예측은 거의 빗나가는 경우가 드물어 보인다. 즉 문제는 의사결정권자의 선택의 과정이지 그 이후의 개발의 과정은 아니라는 것이다.
애플이 위대한 점은 이러한 “선택”의 과정이 훌륭하다는 것이다. 개발과정에서는 그 어떠한 기적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다.
사랑스럽지 않은 대부분의 회사의 특징은 이러한 “선택”의 과정은 소홀히 (대부분의 경우 아예 없어 보인다) 하고, 개발의 과정에서 기적만을 기다리는 것(아니면 가짜로 기적이 있었던 척)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든다.
선택이란 하나를 가지는 것을 말하지만, 다시 말하면 다른 하나를 버리는 과정이기도 하다. 빠른 결과를 선택했을 때에는 빈약한 내용을 선택하는 셈이고, 풍부한 기능을 선택했을 때에는 많은 비용또한 선택한 셈이다. 양극단 사이에서의 선택이 아니라, 개발의 결과가 “언제” 필요한지, “누가” 필요로 한지에 대한 정확하고 확실한 믿음 아래에서 이루어 지는 적절한 배합이 바로 훌륭한 선택이라는 것이다.
A와 B와 C의 장점을 모두 모아서 만들면, 또다른 D가 되는 것이지, A,B,C를 모두 능가하는 Super ABC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의외로 간과하는 분들이 적지 않아 보인다.

Google Docs

Google Docs 가 Microsoft Office 보다, iWorks 보다 더 쾌적하고 사용성이 좋다.
적어도 맥에서는….
음…. 다시 말하면,
가볍고, 간단하게 Spreadsheet 혹은 Wordprocessor 를 쓰고 싶을 땐, Google Docs 가 최선이라는 것.
적어도 맥에서는…
Google Docs때문에 기뻐해야 할지, 우울해야 할지 난감하다.

Toast 9을 발견하다

Toast 9 Homepage

지금까지 Hybrid ISO 파일을 만드는데만 쓰던 Toast가 내가 정말 찾고 있던 솔루션을 제공할 지는 몰랐다.
내 TG1 에서 찍은 동영상 파일인 AVCHD 파일을, 맥에서는 iMovie 로 임포트 해서, 편집하기엔 너무 속도도 버겁고, 파일 사이즈는 무려 10배나 뻥튀기 된다.
그래서, PC에서 할려니, TMPGenc에서 할려니, PC 성능이 너무 모자라서, 한세월. PC를 최신 Quad-core Intel 로 업그레이드 해야 하나 한참 고민하고 있었다. – 사실 동영상 인코딩만을 위해서 PC를 업그레이드 하기엔 먼가 설득력이 좀 떨어지긴 하다.
그런데, Toast 에서 AVCHD를 보여주기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 생각했는지 지금은 이해가 안가지만) AVCHD를 꽤 다양하게 인코딩이 가능했고, 중요한건 속도도 꽤 빨랐다. 가장 맘에 드는 것중 하나는 Pause 기능. 이상하게도 TMPGenc 에서는 이 기능이 없었다.
아직 남은 한가지 아쉬운 점은, 내뱉은 divx 파일이 AVCHD 파일과 1:1 로 나간다는 점. 여러개 파일을 묶어서, 하나의 파일로 내보내는 옵션이 없다.

외장하드가 너무 많다.

어찌 어찌 하다보니, 외장하드가 너무 많아졌다.
그렇다고, 내가 관리하는 데이타 양이 어마어마 하게 방대한 것도 아니다.DSC00035.JPG
서버 하드가 망가지면서, 그 서버를 완전 퇴역시켜버렸다. 사실 Pentium III 서버라서 미련없이 버리고, 임대서버로 이주하면서, 그 안에서 멀쩡한 IDE 하드들이 나와버렸고, 버리긴 아까워서, 외장하드로 만들었다. 구형 서버에 쓰던 하드들이라, 하드 하나의 크기가 대략 80G에서 120G 정도… 4개 합쳐도 400기가를 못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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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5″ 외장하드. 주로 맥북에 있는 하드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나온 것들이다. 이전에 iBook 때도 업그레이드 하면서 나온 것까지. 이것들도, 맥북의 기본 내장형 하드를 빼 낸것들이라서, 하나에 60G 정도 밖에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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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 하드들은 이렇게 번갈아 꼽아 쓰는 외장형으로 쓴다. 이것들은, 용도가 있어서 구입한 것들이라 하드 하나에 500G 씩은 된다. 하나는 TimeMachine 백업에, 다른 하나는 iMovie 동영상 보관에 쓴다.
외장하드가 너무 많으니, 어디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효과적으로 어떻게 써야 할지도 고민이다.

나는 원한다 Flickr iPhoto

Flickr 는 현재까지 발견한 사진관련 사이트 중 가장 만족스럽다.

  • 내가 가진 “모든” 사진을 “백업” 해 둘 수 있다. 적어도 여기 올려둔 사진을 잃어버릴 염려는 거의 없을 것 같다.
  • “백업”한 사진을 남들과 “공유” 까지 할 수 있다.
  • 아이포토에서 손쉽게 올릴 수 있는 플러그인이 존재한다.
  • 연간 24불의 조건으로 위 조건을 모두 만족 시키는 곳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그래서, 현재는 아이포토에서 사진을 잘 관리한 다음, 그리고 Flickr 로 업로드를 시킨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느끼는 거지만, 역시 아이포토로 사진을 임포트 해 온 다음에, 사진을 바로 Flickr로 올리지 않으면, 금새 까먹는 다는 것이다. 그래서 무조건 아이포토로 옮김과 동시에 Flickr 업로드를 해 주는 것이 상책이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바로,
업로드 후, 아이포토에서 키워드를 추가해 주거나, 파일명, 설명을 바꾸면, 그때 부터는 Flickr 와 어긋나기 시작한다.
Flickr는 내 사진들의 가장 안전한 보관장소 인데, 여기에 내가 작업한 내용이 반영되지 않는 다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다. 그래서, 지금 하는 일 중에 하나가, Flickr 와 iPhoto를 Sync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알아보는 중이다. 물론 Flickr API가 매우 훌륭하기 때문에, 어플리케이션을 작성하면 가능하다. ObjectiveFlickr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가능할 듯 하다.

멀티카드 리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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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비포함 15,000원에 구입.
Xnote 에는 멀티카드리더가 내장되어 있어서, 의외로 편하게, Sony TG-1 에서 찍은 영상을 옮길 수 있지만, 맥북에는 귀찮게도, TG-1 을 거치대에 올린 후, 직접 물려서 다운 받아야 한다. 긴 파일일 경우에는 몇시간동안 내내 카메라까지 켜놔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 그래서 질렀다.
SD, MemoryStickDuo 두개가 아마도 주로 사용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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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PGenc

PC에서 나름 괜찮은 인코딩 방법 발견.
TMPGenc express 인데, 100불 가까이 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일견 쓸만해 보인다. 정말 PC 용 소프트웨어중 이만큼 직관적인 소프트웨어가 또 있었나 싶을 정도로 간결한 인터페이스가 젤 맘에 들었다.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PC가 너무 약하다는 것. AMD Venice
또 재밌는 것은, TMPGenc 에서 T가 Tsunami 의 약자라는 것.

Weekend Project 08-10-19

이번 주말의 주제는, Video Editing
지난 목요일에 있었던, osxdev seminar 동영상을 1시간반 분량으로 찍어놓은 것이 있었는데, 이걸 iMovie 08을 이용해서 아무 편집없이 그냥 mov 로 익스포트만 할려고 했는데, 용량이 커서 주말 내내 내 맥북을 빼앗겨 버렸다.
메모리스틱에 담겨져 있는 영상을 imove 에서 임포트 하는데에만도 시간이 2,3시간은 족히 걸린듯 하고, 4기가 정도 차지하는 영상이 imove 에 옮겨진 다음부터는 40기가를 차지하는 문제도 발생. 찍어놓은 영상을 imove 에 임포트 해놓고 관리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듯하고, 아무래도 m2ts(AVCHD) 포맷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나을 듯 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VLC 최근 판에서 m2ts 포맷을 나름 깨끗하게 보여주는 것 같고, Toast 에 내장된 Video Player 에서도 잘 플레이 하는 듯하다. (물론 맥북에서는 CPU를 거의 100% 다 먹는다)
이 영상을 다시 mov 파일로 뽑아내는 일은 더 힘들었다. H.264 코덱으로 mov 파일로 뽑아냈는데, 기본 설정으로 그냥 최대 품질로 하고, 비트레이트에는 제한이 없도록 하니, 1시간 반짜리가 8G 로 나왔다. 해상도는 1280×768. 이거 뽑아내는 데 걸린 시간이 거의 24시간.
근데 8기가짜리 영상을 뿌릴 수가 없어서, 여기서 다시 인코딩하기로 하고, 비트레이트를 2000kb 로 제한걸고, 다시 인코딩을 걸었는데, 거의 12시간이 지났는데도 절반도 끝내지 못해서 다하지 못하고 중도 포기.
윈도우에서는 어떨까 하고 알아보기 위해서 TG1의 기본 어플리케이션 설치.
MediaUtility 라는 것을 통해서 메모리스틱에서 하드로 이동이 가능하고, MediaBrowser 를 통해서, 익스포트도 가능한데, 소니의 기본 유틸은 용도가 정해져 있어서, 익스포트는 DVD 포맷, 혹은 AVCHD DVD 포맷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되어 있었다.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셈.
절대 깔아보지 않을 것 같았던, 번들 유틸리티인 Pinnacle Studio 11을 설치했다. 나름 동영상 강좌도 함께 들어있는 배려. 여기서는 익스포트가 다양하게 가능했다. iPod 으로도 가능하고, wmv, real media mpeg2 그리고 mpeg4 로 가능했다. 그나마 맥에서 가장 잘 볼 수 있겠다 싶은게 mpeg4 로 하니, 약 6시간 정도 인코딩 시간이 지나서 완료. 1.5G 크기로 나왔고, 영상 화질도 그럭저럭 볼만했다. 1280×768 크기.
그래서 만들어 낸 최종 동영상 : osxdev-seminar-1.mp4
찾다보니깐, 윈도우에서는 CUDA를 이용해서 엄청난 속도로 인코딩하는 Badaboom 발견.
http://www.badaboomit.com/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