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 가치보다 더 많은 가치를 얻는다?
저개발국가에서 자원, 에너지, 땅, 노동력 등을 팔고, 부유국에서 그걸 사는데, 저개발 국가는 손해만 보고, 돈은 부유국에서 다 벌어가는 구조. 문제는 여러가지 면에서 지속가능성에 큰 함정이. 저개발국가는 도움이나 지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공정이 필요하다고.
메모 : 기울어진 운동장에 관한 뻔한 이야기. 하지만 다른 관점.
다가온 미래
혁신은 같은 장소, 같은 영역에서 반복해서 일어나지 않는다. 바로 실리콘밸리 말이다. 거대 기업이 새로운 스타트업이 싹틀 기회를 빨아들인다.
지구의 새로운 도전이 혁신을 기다리고 있다. 기후변화감소, 기후문제와 전쟁을 일으키지 않고 수십억의 인구가 번영하는 방법, 난민 정착, 선진국의 인구 감소 문제 해결, 노화와 질병문제 해결 등이다. 이 문제 해결에는 실리콘밸리식의 문제 해결 방식과 달리 인트라와 정책이 필요할 것이다.
오라일리의 신간 “21세기를 위한 21가지 기술”에서 자세히 다룬다.
메모 : 팀오라일리가 자기 회사 책 사라고 장사하는 내용. 21세기 필요한 기술은 자기 출판사에서 책으로 다 오고 있다는 내용.
더이상 언더독은 없다
미국인은 언더독을 좋아한다. 차고에서 시작하는 스타트업 스토리는 개천에서 용나는 스토리만큼 매력적이다. 성공한 스타트업이 되고 나면, 우리와의 관계는 어떻게 변하나? 새로나온 책 “No Rules Rules” 에 왜 우리의 스타트업에 대한 애정이 끝나는지 나온다. 넷플릭스는 이 문제에서 살아남았지만, 많은 스타트업이 이 문제에 빠지는데 원인은 “큰 힘은 큰 책임이 따른다”는 말을 기억 못해서.
넷플릭스 같은 성공한 기업이 실패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내부적으로든 외부적으로든 너무 지나친 권력 부여에 있다.
기술직을 전국각지에
테크 산업은 급여도 좋고, 미래도 보장된다. 근데 5개 주요 도시, 실리콘밸리, 시애틀, 뉴욕등 너무 일부 도시에서만 직장이 있다. 전국으로 확장 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교육을 확대하고, 대학과 제휴하고, 더 빠른 인터넷을 전국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런 기술 일자리가 몇개의 도시에 갖혀 있으면 중산층 확대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제조업은 전국을 고루 발전시켰다. 코로나 이후 이런 중요성은 더 커쳤다. 테크 산업은 이미 GDP 기여도가 제조업 만큼 커졌다. 미국내에서 12백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테크 산업의 전국 확대를 위해서 인터넷망 확충에 투자가 필요하다. 꼭 4년제가 아니더라도, 짧은 4개월-9개월 기간의 교육도 확충이 필요하다.
메모 : 기술의 발전과 부동산의 변화는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주제. 여기에 관해서는 언젠가 깊이 있게 고민해서 정리할 필요가 있다.
브루클린에서 골리앗과 맞서다
신치마켓의 인스타와 찌라시 광고에서 “브루클린의 모든 것의 상점” 이라고 한다. 벽에 붙여 놓은 광고에는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의 사진을 풍자해서 그리고, “베조스$가 아니라 브루클린을 쇼핑하세요”라고 써 있다.
2017년 신치마켓은 이웃간 거래 플랫폼을 만들었다. 하지만 코로나는 사업 조정을 필요하게 만들었다. 코로나 이후 이웃간 연결을 오프라인만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었다. 지역 상점들이 아마존과 경쟁하기 위해서 지역 사업자의 온라인 연결 방법이 필요하다. 신치마켓은 곧 맨하탄까지 확장할 것이다.
메모 : 한국 상황에 비교해서 생각하면, 기존에 구축된 인프라(서비스)에 어떻게 맞설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