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ings 도착 – 개봉기

Withings 체중계 도착.

미국 withings.com 에서는 159불 하고, 한국에서는 27만5천원. 정말 애매한 가격이다. 직접 공수하면, 딱 그정도 들것으로 예상된다. 부가세 10%, 관세 20%, 운송료 3,4만원 정도?

아무튼 어쩔 수 없이, 한국에서 주문. 오늘 도착했다.

박스
박스 모습

내부 포장
박스를 오픈하면, 사용 설명서와 아래쪽에 체중계가

박스에서 꺼내기
아주 글로시한 체중계

설치 완료
건전지를 넣고 바닥에 놓으면 바로 측정이 가능하다.

체중계 세팅 프로그램
그리고, 맥에서 설치 프로그램을 다운 받은 다음 USB 로 연결하면, 체중계의 WIFI 를 설정할 수 있다.

자동 업데이트 진행중
 

덤으로 Firmware 업데이트까지 진행이 된다.
하지만, 진짜 사용하려면, http://start.withings.com 에서 등록을 해야 한다.

email / password 로 계정을 만들고, 키, 나이, 성별 등을 입력한다. (대략의 몸무게도 기록한다.)

계정이 만들어 진 다음, 체중계에 올라서면, 자동으로 측정된 내용이 서버로 전송이 된다. 특이한 것은, 다중 사용자의 경우, 자동으로 사용자를 분별해서 각 사용자의 정보를 보내준다. (애매하면 누군지 물어본단다.)

그러고, 나면, 광고한 대로, 웹사이트,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몸무게, 체지방, 근육량, BMI 의 추이를 그래프로 관찰이 가능하고,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공유도 가능하다.

withings service

Ubuntu 에 Air Video Server 설치하기

http://irrationale.com/2011/03/31/airvideo-on-ubuntu-the-even-easier%C2%A0way/
위 사이트에서 Hard mode 를 인용.

sudo add-apt-repository ppa:rubiojr/airvideo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airvideo-server
sudo [nano|vi|emacs|your_text_editor_of_choice] /opt/airvideo-server/AirVideoServerLinux.properties
After folders, enter [Name you want the folder to be called]: /path/to/folder,[folder2]:/path/to/folder2
nohup /usr/bin/airvideo-server

gentoo 와 rvm

gentoo 에서는 rvm 을 설치한 이후, gem 을 할려고 하면, 에러가 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bash_profile 에 아래행을 추가해 주어야 한다. (gentoo package 관리자가 해당 내용을 강제로 세팅하여서, rvm 과 문제를 일으킨다.)

unset RUBYOPT

애플에서 포토북 주문하기

일지

 

9월 5일

애플에서 포토북을 주문해 보기로 맘 먹고, Aperture 에서 간신히 낑낑거려서, 포토북을 만든 다음, 주문 완료하였다. 포토북을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정말 막 만들었는데도 하루가 꼬박 걸렸을 정도. 정말 심사숙고하고 잘 만들려면, 3-4일 혹은 일주일도 걸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손이 많이 간다기 보다는 사진을 고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처음에는 일본 애플 스토어에 주문하면, 배송료도 싸게들고, 빠르게 될 거라 생각해서, 일본에서 주문을 시도하였으나, 일본에서 결제되는 일본 AppleID 계정 없이는 불가능 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국 미국 결제가 되는 AppleID 로 시도, 성공.

9월 11일

애플에서 포토북을 발송하였다는 메일이 왔다.
하루라도 빨리 받을 생각에, Expedited 배송을 선택(무려 10.99불짜리) 하였으나, 생각만큼 빠른 배송은 아니었다.

9월 15일

미국 시간으로는 9월 10일 오후 5시에 출발한 물건이, 9월 14일 오전 11시에 미국 WIZWID 물류센터에 입고되었다. 미국에서만 4일의 시간을 까먹었는데, 이게 무슨 특급배송인가! 일반 배송을 선택했으면 얼마가 걸렸을지도 의문. (다만, 아이린 태풍때문에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는 메시지가 있어서, 특수 상황일지도 모르겠다)
16일날 WIZWID 결제를 마치고, 배송 요청을 시작하였다. 책이라서 그런지 세금, 관세가 붙지 않아서 기분이 좋았고, 1만9천원(약 1kg)이면 다른 곳에서도 더 저렴한 곳이 없을 것 같은 느낌.

9월 20일

내손에 도착하다.
주말이 중간에 낀 것을 생각하면, 대략 WIZWID 배송은 하루 이틀만에 되는 것 같다.

비용

  • Extra Large Hard-Cover Book : $ 52.97 (기본 20 페이지에 2장 추가해서 총 22 페이지)
  • Expedited Shipping : $10.99
  • WIZWID 물류 : 1만9천원
총 9만원 정도 비용이 발생하였다.

감상

 

DSC_3839

예쁘게 종이 커버로 책이 감싸져 있다.

DSC_3840

종이 커버에서 책을 꺼낸다.

DSC_3842

 하드커버에 껍데기가 하나 더 붙어 있다.

DSC_3846

총 22 페이지

DSC_3843

가로로 펼친 모습

DSC_3845

맨 뒷장

 드는 생각

  • 포토북을 만들다 보면, 정말 쓸만한 사진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 자연스럽게, 더 좋은 사진을 찍어야 겠다고 마음 먹게 된다.
      • 결론은 더 좋은 카메라를 사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 더 많이 사진을 찍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 아이폰 따위로 사진을 찍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 그리고, 또 다른 주제로 포토북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wordpress 3.2.1 upgrade

wordpress 의 자동 업그레이드 기능이 동작하지 않는다.
ftp 업로드 부분에서 막혀서 전혀 에러도 없고, 무반응이다.
어쩔 수 없이, 수동으로 해서, wordpress 이하, plugins 까지 모조리 업그레이드 완료했다.
이유는 아직 모름.

구글의 모토롤라 인수에 대한 무개념 인상

아무런 팩드에 대한 정보 없이,
아무런 깊이 있는 통찰 없이,
아무런 주변 지식없이,
그냥 당장 떠오르는 생각들
첫째,
구글은 애플이 아이폰에서 2-30% 씩 올려대는 영업이익에 전혀 관심이 없을까?
미래의 모바일 광고매출만이 자신이 노려볼 곳이고, 하드웨어 이익은 절대 자기의 몫이 아니라고 생각할까?
둘째,
구글은 Nexus One, Nexus S, 그리고, 구글TV 등을 하면서, 제조사와 긴밀한 코워크를 해왔다.
지속적 코워크를 해오면서, 모토롤라 인수 후에도,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기존업체가 채워줄거라 생각할까?
또한, 인수한 모토롤라가 별다른 걱정하지 않고, 구글이 원하는 몇개의 제품에만 집중했을때,
기존 협력업체만큼의 결과를 뽑아낼수 있다고 기대했을까? 없다고 단정했을까?
세째,
스티브잡스가 애플에 돌아온 1997년, 맨처음 한 것이, 바로 Mac OS 에 대한 라이센스 중단이었다.
라이센스를 통해서, 더 많은 업체가 다양한 맥기종을 생산하고, 시장을 넓힐 수 있었지만, 그것이 애플에게 아무런 이익을 줄 수 없다는 판단이었고, 결과적으로는 애플을 구한 첫 결단이었다.
광고매출만이 구글의 매출이라면, 전혀 다른이야기가 되겠지만, 구글의 맘을 누가 알 수 있을지…
네째,
모바일 플래폼은 당장은 앱이 필요하고, 앱이라고 하면, 당장은 게임을 의미한다.
구글은 정말 강력한 모바일 게이밍 플래폼을 제공하는데 전혀 관심이 없을까? 아니면, 모토롤라에 투자한 돈에 이러한 희망사항도 포함되어 있을까?
다섯째,
구글은 모토롤라 인수에, 모바일 폰 제작까지만 생각했을까? 아니면, 모바일, 타블릿, TV, 크롬북까지 생각했을까?
여섯째,
구글은 당장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모토롤라를 질러버렸을까?
아니면, 장기적 플랜을 가지고, 그 첫수를 둔것에 불과할까?
일곱째,
구글은 유튜브같이 성공적인 인수합병도 있었지만,
더 많이는, 인수후 방치도 많았다

면세점의 착시현상



사진에서 잘은 안보이지만, 340g 짜리 같은 제품.
무려 29불로 가격은 두배.
면세점하면 왠지 가격이 저렴할 것 같아서, 충동구매를 하게 되지만, 사실 싸다는 보장은 전혀 없음.
가격 두배로 받고, 부가세 10% 빼주면 뭐하나…

하나의 블루투스 헤드셋, 그리고 맥과 아이폰, 해결책을 찾다


블루투스 헤드셋과 아이맥을 항상 연결해서 쓰고 있다. 유선이 아니라서, 걸리적 거리는 것이 없어 편하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전화가 오면 불편하다는 점이다. 헤드셋을 벗고 전화를 받는 것도 귀찮은 일이지만, 더 큰 문제는 블루투스 헤드셋을 통해서 전화를 받고 싶다는 점이다. (원래는 그럴려고 산 것이기 때문이다.) 전화를 받을 때, 블루투스 헤드셋을 쓰면 손을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맥에서 메모나 검색도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오랜 통화에도 팔이 아프지 않은 장점이 있다. 하지만, 반대로 그럴려고 블루투스 헤드셋을 아이폰에 연결해 놓고 하루종일 헤드셋을 쓰고 전화가 걸려오기를 기다리는 것도 우스운 일이다.

그래서, 항상 블루투스 헤드셋이 아이폰, 아이맥 둘 다 연결 되기를 원했다. 왜 페어링은 동시에 두개가 안될까? (혹시 되는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지금까지 시도해 본 바로는 방법을 모르겠다.) 아무튼 결론은 두개를 동시에 연결해서 평소에는 아이맥으로 소리를 듣다가, 전화가 올 때에만 아이폰에 연결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리고, 한동안 포기하고 있다가, 재밌는 앱을 발견해다. AirPhones

하지만, 문제는 AirPhones 의 경우 맥의 사운드를 전송 받아서 일반 스피커로 소리를 전송할 때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으나, 유독 블루투스 헤드셋을 통해서 소리를 들을 때에는 잡음과 소리 끊김이 심해서, 들을 수 없을 지경이었다. (FAQ에도 친절히 설명이 되어 있었다) 사실 아이폰 스피커로만 들을 거라면, 아이폰 전용 스피커도 없는 나로서는 별로 필요 없는 앱이 되었다.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맘에 깔아본 Airfoil

원하는 답을 주었다. AirPhones 와 같은 방법이지만,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들어도 끊김없는 소리를 들려준다.
Airfoil 만세!
PS> Airfoil 은 이거 말고도 훨씬 더 넓은 기능을 제공하는 듯 한데, AppleTV와 연결등 한번쯤 시도해 볼 만한 듯 하다.
PS2> 이 글을 기쁜 맘에 쓰고, 인터넷 결제를 통해서 Airfoil 정품 구매까지 했는데, 소리가 끊기기 시작한다. AirPhones 와 동일한 현상 발생. 아이폰을 껐다가 켜봐도 마찬가지… 또, 그러다가 한참 지나니 정상으로 돌아왔다.
PS3> 가장 큰 약점은 싱크문제인 듯 하다. 음악같은 경우에는 문제가 없으나, 영화는 못본다.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서, 영화는 화면과 소리가 거의 2,3초 정도 차이가 난다.
아… 역시 갈길은 멀다.